담양소방서(서장 윤예심)는 지난 2월15일 겨울철 대형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대량 위험물 저장·취급시설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화재안전조사는 관내 위험물 지정수량 상위 10% 이내 대상 2개소를 선정해 추진됐으며 무허가 위험물 저장 및 비정상적인 위험물의 저장·취급을 방지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조사 사항은 ▲위험물시설 기준 적합여부 ▲위험물 저장취급 기준 준수여부 ▲위험물 안전관리자 업무수행 사항 ▲자체점검ㆍ정기점검 사항 ▲무허가 위험물 저장·취급실태 ▲화재위험요소 확인 및 관계인 안전교육 및 화재안전컨설팅 실시 등이다.

윤예심 담양소방서장은 “대규모 위험물 저장·취급시설은 화재가 발생하면 피해 규모가 크다”며 “화재안전조사를 통해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보완하는 등 사고예방을 위한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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