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우효섭, 이하 건설연)은 지난 4월6일 경기도 일산 본관에서 건설기술R&D 수행을 통한 국내 건설산업의 부흥과 국민생활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자문을 얻고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연구자문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  

건설기술 연구자문위원회는 자문위원회 운영을 담당할 ‘운영위원회’와 연구에 대해 자문하는 ‘연구자문단’ 등으로 구성된다.

연구자문단은 89명의 국내외 건설기술 및 융복합 기술 전문가가 참여하는 ‘6개 분과위원회’와 전체 연구를 아우르는 ‘총괄자문위원회’로 구성된다.

‘총괄자문위원회’는 연구원의 전체 연구수행에 대해 자문하고 ‘분과위원회’는 분야별 연구사업에 대한 추진 타당성 및 성과 적정성에 대한 자문을 수행할 예정이다.   

건설연은 기존에 과제팀별로 소규모로 운영되던 자문회의를 확대・개편해 기관 차원의 자문위원회를 운영함으로서 연구원 전체 연구성과의 질 향상 및 이로 인한 건설 R&D의 국내 건설산업에 대한 기여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

또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부터 건설 R&D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연구에 반영할 수 있게 됨으로써 대국민 서비스 체감도가 높은 대형 융・복합 연구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세이프투데이 김용관 기자(geosong39@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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