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소방서(서장 김재승)는 2월20일 관내 구림초등학교 심련관에서 도의원, 군의원, 의용소방대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서면 남여 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의소대 조직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최혁운, 이순임 대장의 노고 치하와 석별의 아쉬움을 달래고 박석채, 조경희 대장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퇴임하는 최혁운, 이순임 대장은 “오랜 기간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서 봉사할 수 있던 것에 보람찼고 앞으로도 새로운 대장을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새로 취임한 박석채, 조경희 대장은 “전임 대장님들의 값진 노력의 뒤를 이어 지역 안전의 증진과 의소대의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재승 영암소방서장은 “퇴임하시는 대장님들께 지역사회 안전과 봉사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임하시는 대장님들께 재난현장에서 솔선수범해 지역사회 안전과 발전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