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본부(본부장 권혁민)는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이하 재단)으로부터 암 투병 소방공무원을 위한 치료비 10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2월22일 밝혔다.

전달식은 이날 충남도청에서 권혁민 충남소방본부장과 문경아 메트라이프생명 천안아산지점장을 비롯해 소방 관계자, 재단 관계자 등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기탁금은 사단법인 ‘소방가족희망나눔’을 통해 암 투병 중인 도 소방공무원 5명에게 200만원씩 전달할 예정이다.

재단은 미니보험 가입 1건당 1만원의 기부금을 적립하는 ‘미니보험 기부 캠페인’을 통해 2021년부터 경북, 전북, 경남, 충북, 대전 등 총 35명의 암 투병 소방공무원들에게 치료비를 지원한 바 있다.

권혁민 소방본부장은 “힘들게 투병 중인 소방공무원을 향한 따뜻한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투병 중인 직원들도 힘을 내 하루빨리 완쾌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아 지점장은 “힘든 질병과 싸우고 있는 소방관들의 치료에 조금이나마 도움과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밤낮 없이 도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한 소방관들이 용기를 잃지 않도록 언제나 함께 하겠다”고 응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