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투데이 창간 14주년을 축하합니다. 또 지난 14년 동안 국민과 독자들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온 관계자 여러분께 마음 깊은 고마움을 전합니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이 많았던 지난 3년간보다도 국내외 정치와 경제 상황이 더 어려운 것 같습니다. 

총선, 불경기, 의료대란 등 치열한 정치적 사회적 사안들 때문에 우리의 생명에 직결되는 중대한 안전 문제가 주요관심사에서 밀려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시기일수록 우리 사회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세이프투데이의 노력이 더욱 빛을 발할 것입니다.

세이프투데이가 지난 14년간 보여줬듯 초심을 잃지 않고 국민과 독자만 보고 꾸준히 걸어가시기 바랍니다. 

그 길이 외로운 것 같아 보이지만 항상 지켜보는 독자들의 소리 없는 성원이 함께 하고 있음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2월29일 

김진수 한국소방기술인협회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