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본부(본부장 홍영근)는 농협 전남본부(본부장 박종탁)와 ‘더 안전한 으뜸 전남 실현’을 위해 3월4일 축사시설 안전관리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식은 홍영근 전남소방본부장 및 농협 박종탁 전남본부장 등 관계기관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 전남본부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양 기관은 축산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교류 활성화를 통해 축산농가의 생명과 재산보호 및 축산업 부흥을 위해 노력하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번 협약으로 ▲화재안전컨설팅(안전교육 및 소방시설 작동 점검지도) ▲축사 개선사업, 신축(허가) 시 시설물 원스톱 안전지도 지원 ▲축사 전기안전점검 및 시설현장 정보공유 ▲농협사료 운송자 화재안전교육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

전남소방본부 이정현 대응예방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더 안전한 으뜸전남 실현을 위해 화재취약 시설에 대한 촘촘한 화재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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