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종 성북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
박근종 성북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

국민의 안전을 선도하고 대전환의 시대를 견인하는 언론의 창(窓)이자 대한민국의 안전을 비추는 거울로서 안전문화 창달을 주도해온 세이프투데이 창간 14주년을 전심을 담은 진심으로 감축(感祝)하고 경하(慶賀)드립니다.

참신한 기획과 심도 있는 보도로 국민의 알권리 충족은 물론 올곧은 시대정신과 정곡을 찌르는 통찰로 언론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발전적 대안을 제시하며, 안전 사회 실현의 견인차로서 역할을 다해온 데 대해 깊은 존경과 찬사를 보냅니다. 

무엇보다도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3고(高)’ 트리플 악재와 저생산, 저소비, 저투자 트리플 ‘3저(低)’의 먹구름 속에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이 계속되고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까지 발발한 가운데 글로벌 경제불황의 장기화로 모두가 어렵고 힘든 와중에서도 흔들림 없는 일관된 보도 자세를 견지하고 안전 현장의 눈과 귀 그리고 입이 돼 진정한 소통 창구를 이끌어 온 보도진의 혜안과 안목 그리고 헌신과 투혼에 무한 신뢰와 격한 박수를 보내며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발행인을 비롯한 임직원 모두에게 존경과 감사를 올립니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면밀한 통찰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다져진 앞선 시대정신을 기반으로 안전사각의 위험을 대변하고, 안전한 사회 구현을 향한 화합과 통합을 이끄는 소통의 플랫폼으로서 편향되거나 왜곡됨 없이 바르고 신속한 보도와 건전한 미래 발전적 여론 형성으로 ‘언론 정도’를 걸어갈 것은 물론 ‘불편부당 정론직필의 공기’로서의 사명을 완수해 국민의 사랑과 신뢰 속에 도약과 비상의 나래를 활짝 펼쳐나갈 것을 확신하며, 씨줄과 날줄의 조화와 균형을 유지하되, 씨줄의 중심을 잡고 ‘14년 세이프투데이의 140년 언론문화 창달과 안전 사회 실현의 주역’으로 무소의 뿔처럼 당당하고 물속 깊은 돌맹이 같이 의연하게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하는 언론의 전형(典型)이 될 것은 물론 불안하고 어두운 사회 이면의 명암을 고루 비추는 참 거울이 되길 기원드립니다.

2024년 3월5일

박근종 성북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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