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소방서(서장 이시현)는 119안전센터 펌뷸런스 대원들을 상대로 구급현장 응급처치 능력 향상을 위한 펌뷸런스 역량 강화 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3월6일 밝혔다.

펌뷸런스는 소방펌프차(Pump)와 구급차(Ambulance)를 합친 합성어로 구급 유자격자를 배치한 소방펌프차를 구급차와 동시에 출동시켜 응급환자에 대한 소생률을 증가시키고 안전하고 효율적인 현장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출동시스템을 말한다.

이번 교육 중점사항으로는 구급전문교육사 지도 아래 ▲기본 소생술(BLS) 처치방법 ▲외상환자 처치를 위한 부목 고정, 드레싱 처치 ▲펌뷸런스 구급장비 활용방법 ▲펌뷸런스 출동 기록일지 작성법 ▲실습 훈련 위주로 진행됐다.

이시현 강서소방서장은 “강서구 내 응급의료 공백을 해소하고 빈틈없는 구급서비스를 통해 지역주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효율적인 펌뷸런스 운영을 통해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에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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