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서장 권웅)는 3월 중 관내 육가공품 생산 공장에 대한 안전관리 기획단속을 실시한다고 3월7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지난 1월 소방공무원 2명이 순직한 경북 문경시 육가공 공장 화재현장 내부에 다량으로 쌓여 있던 식용유가 폭발 하면서 화재가 급격히 확산된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무허가 위험물 및 화재발생 시 현장대원에게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 장해 요인 등을 중점 확인할 예정이다.

권웅 포천소방서장은 “단속을 통해 관행적 고질적 안전 저해 불법행위를 차단함은 물론 소방공무원이 안전하게 현장활동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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