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부소방서(서장 김정식)는 3월7일 소방서 4층 소방안전체험장에서 북구 장애인 종합복지관 소속 활동 지원사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4회에 걸쳐 100여명의 활동지원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화재 대처방법 △화재시 대피방법 △심폐소생술 등의 내용을 다뤘다.

재가장애인의 일상생활과 사회참여 지원을 수행하는 활동지원사를 대상으로 한 이날 교육으로, 활동지원사가 거동이 불편한 재가 장애인들의 가정방문시 기본적인 재난 대처 요령 등을 전달해 재가 장애인이 보다 안전한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북부소방서 소방안전체험장에서 진행된 이날 교육은 쾌적한 시설과 최신식 교보재들로 진행돼 교육대상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김정식 북부소방서장은 “이번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교육 여건이 개선되고 시민 모두에게 차별없는 균등한 소방안전교육이 제공되는 발판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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