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소방서(서장 조창근)는 다가오는 봄철을 맞이해 특수장비 조작 능력 강화 등 출동 준비 테세를 점검하고 평시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3월8일 밝혔다. 

남양주시는 광활한 면적에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도·농복합지역으로 공동주택 화재 및 공장 화재가 주로 발생하며 그 밖에 산불 및 들불 등 다양한 종류의 화재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올해 들어 현재까지 남양주소방서 관내에서 발생한 주요 화재를 보면 ▲1월23일 오남읍 아파트 화재 ▲1월26일 금남리 창고 화재 ▲2월5일 진접읍 연평리 창고 화재 ▲2월14일 수동면 외방리 창고 화재와 더불어 최근 ▲3월6일 별내면 청학리 아파트 화재까지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남양주소방서는 각 지역별 119안전센터(9개소)와 119지역대(2개소)에서 여러 상황별 소방전술훈련 및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 중이다.

특히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장비조작훈련을 통해 출동 준비 태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창근 남양주소방서장은 “남양주소방서는 봄철을 맞이해 각종 화재·재난 등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출동과 모든 상황에 원활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남양주시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대비 및 대응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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