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소방서(서장 류도형)는 지난 3월6일 관내 주요 부속 섬 ‘당사도’를 방문해 의용소방대·청년회와 함께 섬 주민 대상 119생활안전서비스를 제공했다고 3월8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소방관서가 설치되지 않은 부속섬의 소방안전서비스를 확대하고 화재 및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활동 사항은 ▲주택 화재안전진단 ▲생활불편 해소(안전손잡이 설치, 욕실 등 미끄럼방지) ▲건강체크 ▲위험요소 제거 ▲노후 전기·가스시설 점검·정비 등 세대별 맞춤형 소방안전서비스이다.

특히 이번 활동을 통해 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으며 의소대와 청년회와의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지역 사회와의 유대감도 높이는 계기가 됐다.

류도형 신안소방서장은 “앞으로도 소방서비스 제공을 확대하고 정기적으로 부속 섬을 찾아 주민과 소통하고 맞춤형 소방안전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