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철 강원소방본부장은 3월8일 오후 삼척 소재 수소 복합스테이션을 방문해 화재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삼척 수소 복합스테이션은 1일 1200kg의 수소를 생산할 수 있으며 충전시설 용량은 승용차 기준 하루 300대, 버스 기준 48대 정도를 충전할 수 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신재생에너지의 관심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선제적 사고 예방을 위해 유사시 화재진압대응, 요구조자 대피방안 등에 대한 안전 컨설팅 형식으로 실시됐으며 소방안전관리 전반에 관한 사항을 점검했다.

수소충전소는 고압가스안전관리법에 따른 방호벽 등의 방호조치를 이행해야 하며, 고압가스시설은 설치 전 안전기술에 따른 적정성 여부를 사전에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안전성 검사를 통과해야 한다.

최민철 소방본부장은 “강원도 내 수소가스 시설에 대한 현장 화재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관계인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전 교육훈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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