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서장 박원국)는 여수시 소라면 마산마을 등 5개소에 대해 화목보일러 설치 주택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시설을 설치했다고 3월13일 밝혔다.

농가 주택이나 공용 건물 등에서 난방비를 절약하려고 많이 쓰는 이런 화목 보일러는 매년 200건 이상의 화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여수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는 난방용품 중 가장 많은 화재가 발생하는 화목보일러 설치 가정을 찾아 화재발생 및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자동확산소화기 등을 설치하고 안전사용수칙을 교육했다.

박원국 여수소방서장은 “화목보일러의 화재 원인은 사소한 부주의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화재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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