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소방서(서장 장준경)는 관내 무인심폐소생술 교육장을 이용하는 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3월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 이론 교육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119신고방법 ▲애니를 활용한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실습 ▲119안전체험관 메타버스 응급처치체험관을 활용한 가상현실 체험 ▲아파트 피난행동요령 ▲부주의로 인한 화재 예방 홍보 등으로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평소 무인심폐소생술 교육장을 이용하면서 심폐소생술에 대해 궁금하였던 점을 소방안전강사와 함께 풀어나감과 동시에 가슴압박 위치와 자세 등을 교정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장준경 삼척소방서장은 “곧 벚꽃이 꽃 피울 봄이 다가오는 계절의 변화가 오는 만큼 심정지 환자 발생률도 늘어난다”며 “이런 시기에 청소년들이 꾸준히 심폐소생술에 관심을 가져줘 감사하며 시민 모두가 무인 심폐소생술 교육장을 꾸준히 이용해 심폐소생술이 정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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