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서장 류일희)는 봄철 화재예방대책 추진에 따른 건설현장 화재안전 강화를 위해 행정지도에 나섰다고 3월14일 밝혔다.

이번 지도는 공주 관내 연면적 1만㎡ 이상 공사장 3개소와 공정률 70% 이상 공사장 31개소 현장을 대상으로 관계자들의 자율안전관리 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지도 내용은 ▲소방안전관리자 제도 정착 ▲공사장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 제거 ▲임시소방시설 설치 지도를 통해 화재안전을 확보 ▲화기취급 시 화재안전관리자 배치 및 안전사항 당부 등이다.

또 공사장과 대형 물류창고(연면적 1만5000㎡ 이상)에 대한 분야별 합동점검을 통해 건설현장 소방계획서 및 유해위험방지계획서를 확인하고 우레탄폼 및 용접 작업 시 소방관서 사전신고제 운영에 관해 안내하겠다는 방침이다.

류일희 공주소방서장은 “건설현장은 재난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를 불러올 수 있어 지도점검을 통해 공사장 화재안전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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