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관장 김인겸)은 지난 3월13일까지 6일간 다문화 한부모 가정 등 소외계층 학생 46명을 대상으로 ‘방과 후 안전체험학교’를 운영했다고 3월14일 밝혔다.

이번 ‘방과 후 안전체험학교’는 오산시 지역아동센터화 협업해 돌봄의 손길이 필요한 한부모․다문화 등 소외계층 학생의 안전의식 함양과 안전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 수업은 소방역사와 안전상식 퀴즈, 수총기 조립체험, 경기소방 역사사료관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일상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 예방법과 안전체험교육과 소방역사를 몸으로 배우고, 안전의식도 높이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김인겸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 관장은 “앞으로도 한부모․다문화가정 등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학생 대상으로 ‘방과후 안전체험학교’ 프로그램 확대하고 지역아동센터 중심으로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도 지원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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