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119특수대응단(단장 진정희)은 3월14일 달서구 소재 궁산에서 ‘봄철 산악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봄철 산악사고를 대비해 119특수구조대원이 고립된 암벽 등반자를 구조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119특수대응단은 소방 드론, 구조 보트, 소방헬기 등 특수 소방 장비와 119특수구조대원·119항공대원 30여 명이 참여해 공중ㆍ지상에서의 수색 및 구조, 요구조자의 병원 이송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대응을 위한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진정희 119특수대응단장은 “봄철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점에 어떠한 유형의 산악사고에도 시민의 생명을 수호하는 119특수대응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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