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근 전남소방본부장은 3월14일 제23회 광양매화축제장을 찾아 지역행사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축제장 안전관리를 위해서는 인파 규모와 개최 장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관리 방안이 필요한다.

전남소방본부는 3월부터 5월까지 봄철 화재예방대책 일환으로 축제 행사장 맞춤형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행사장에 현장119상황실 및 임시119안전센터를 운영해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초동 대응으로 관람객 안전 확보에 총력을 다한다.

축제장 운영 이전 안전점검과 관계인 안전교육, 소방관서장 현장 지도방문 등 화재안전안전컨설팅을 추진을 추진한다.

주요 추진사항으로 축제장에는 안전사고를 대비해 구급대원등 소방대를 전진 배치하고 인파가 가장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주말에는 안전책임관을 운영한다.

또 심폐소생술 체험장 △소화기 교육체험 △아파트 화재대피 요령 교육 등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119소방안전체험부스도 운영하며 관광객들에게 안전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홍영근 소방본부장은 “축제가 종료되는 날까지 신속한 대응체계 확립을 통해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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