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119특수대응단(단장 박용주)는 5개 시도 소방본부 합동으로 복합재난 훈련을 실시했다고 3월17일 밝혔다.

전남119특수대응단에서 실시된 이번 훈련에는 중앙, 전남, 전북, 광주, 제주본부와 관할 군청, 경찰이 참여해 협력 체계를 점검했다.

최근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전기차 화재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진으로 인한 전기차 화재 상황을 가정해 인명 구조 및 복합재난 훈련을 진행했다. 

48명의 인력과 전기차 화재대응 장비 11대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해 훈련에 질을 높였다.

박용주 전남119특수대응단 단장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전기차량 화재에 대한 다각적인 접근과 지속적인 훈련으로 호남권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대응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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