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서장 권웅)는 지난 3월15일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실시했다.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관심이 증가하면서 대국민 심폐소생술 시행률 향상과 생명 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

이날 대회에는 총 37명이 참여했는데 학생·청소년 부에 포천청소년 교육문화센터 3개 팀, 포천청소년 문화의집 2개 팀, 삼성중학교 1개 팀, 지현초등학교 1개 팀 총 7개 팀이 참가했고 일반부에는 드론작전사령부203대대 1개 팀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심정지 발생 상황 및 대처 행동을 짧은 연극 형태로 표현했으며 무대표현 30점, 장비평가 20점, 심사위원 평가 50점의 3가지 항목을 합산해 우승자가 가려졌다.

최종적으로 학생·청소년 부 청소년 문화의 집 1팀(이다원 등 4명), 일반부 4분 대기조팀(장희주 등 4명)이 최우수상을 수상해 포천소방서 대표로 경기도 대회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졌다.

권웅 포천소방서장은 “매년 대회가 진행될 때마다 일반인분들의 심폐소생술에 대한 관심과 경연대회의 수준이 점점 높아지고 있음을 느낀다”며 “포천소방서 대표로 선정된 두 팀이 경기도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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