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서장 이강우)는 3월14일과 15일 양일간 태백시 소재 강원소방학교에서 열린 2024년 강원도 소방기술경연대회 종목 중 구조전술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3월18일 밝혔다.

원주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구조대원 6명(감독 박종남, 지휘 김용운, 선수 최정한·임정섭·박해권, 후보 정해민)은 로프구조와 응용구조 등 다양한 구조전술을 연마해 대회에 출전했다.

구조전술 분야는 방화복 착용, 방화문 파괴 및 엄호주수를 비롯해 협소공간 구조, 사각터널 통과, 맨홀통과 후 종료까지 준비단계를 포함 전술구간인 총 4단계로 구성돼 인명구조하는 경기다.

구조전술분야 강원도 대표로 선발된 원주소방서는 오는 6월 열리는 제37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출전해 전국 19개 시·도 우승팀과 경연할 예정이다.

이강우 원주소방서장은 “대회를 위해 구슬땀 흘린 대원들에게 좋은 결실이 있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남은 기간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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