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화영 소방청장은 안기승 용인소방서장과 함께 3월18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소재 세브란스병원을 방문해 의사 집단행동 대응 비상진료체계에 따른 지역응급의료센터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응급환자 이송상황을 점검했다.

남화영 청장은 응급환자 이송상황을 점검한 후 이후 경기소방재난본부 용인소방서를 방문해 구급 및 화재진압 등 현장대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용인소방서는 경기소방재난본부 소속 소방서 중 소방력과 소방출동 건수가 경기도 최대를 기록하고 있는 소방서이다. 

남 청장은 “비록 의료계 집단행동 장기화에 따른 피로감과 봄철 화재가 집중되는 시기에 출동력의 피로감이 크게 치닫고 있는 실정을 이해한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우리가 한 걸음 더 뛰어야 하는데 용인소방서는 잘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안기승 용인소방서장은 “소방청장님께서 용인소방서 직원과 현장대원에게 직접 격려의 말씀을 전해줘 대원들이 더 힘을 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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