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울주소방서(서장 임주택)는 3월18일부터 안전의식과 올바른 안전습관을 기르기 위해 운영하는 '한국119청소년단'을 결성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월19일 밝혔다.

한국119청소년단은 1963년 창단해 안전에 대한 의식과 습관을 기르고, 안전을 중시하는 건전하고 건강한 어린이 육성을 목표로 운영 중인 청소년 단체이다.

남울주소방서 관내 119청소년단은 5개 단으로 총 159명의 단원과 지도교사 5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발대식은 소방공무원과 지도교사, 119청소년단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축사와 어린이 대표 단원 선서가 있었고 119청소년단 활동안내와 함께 소방안전교육을 한데 이어 기념촬영을 했다.

119청소년단원들은 앞으로 ▲119안전체험교육 및 안전캠프 참여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안전퀴즈대회 등 각종 경연대회 참여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임주택 남울주소방서장은 “남울주소방서를 대표하는 119청소년단원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환영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소방안전교육과 체험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하게 주변의 모범이 되는 어린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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