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소방본부(본부장 최민철)는 3월14일과 15일 양일간 강원소방학교에서 현장대응 강화를 위해 ‘2024년 강원소방기술경연 대회’를 개최했다고 3월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5개 종목에 22개 팀 56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 구조전술 분야(응용전술) 1위는 원주소방서, 2위는 홍천소방서, 3위는 영월소방서 생활안전활동 분야 1위는 철원소방서, 2위는 강릉소방서, ▲ 최강소방관 1위는 횡성소방서 심범석 소방장, 2위는 특수대응단 김성민 소방교, 3위는 양구소방서 유성규 소방교가 차지했다. 

▲ 몸짱소방관 1위는 춘천소방서 박시원 소방사, 2위는 춘천소방서 강현근 소방장, ▲ 화재감식 분야 1위는 설악권 광역화재조사 정철영 소방위, 김지원 소방장, 2위는 동부권 광역화재조사 김찬진, 김남규 소방교, ▲ 3위는 남부권 광역화재조사 이성용 소방위, 안정민 소방교가 차지했다. 

소방기술경연대회 최강소방관 경기 등 4개 종목에 입상한 팀·대원들은 오는 6월에 개최하는 ‘제37회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에 강원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대회에서 각 종목별 1위를 차지한 팀·대원에게는 1계급 특별승진, 2위, 3위에게는 특별승급의 특전이 주어진다. 

강원소방본부 이순균 구조구급과장은 “이번에 준비한 성과를 바탕으로 선발된 대원들은 안전사고 없이 전국 경연대회 출전까지 대회준비에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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