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소방서(서장 김재현)는 3월18일 교통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교통사고로 인한 구조대상자 발생 시 구조대원과 진압대원의 구조장비 조작능력 강화 및 인명구조기법 활용 등 상황별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종류별 폐차량을 이용해 실전처럼 진행됐다.

훈련 내용은 ▲ 사고차량의 특성 확인 및 현장안전 확보 요령(2차 안전사고 예방) ▲ 와이어(가반식) 윈치를 활용한 구조기법 ▲ 유압장비를 활용한 문개방 및 구조활동 작업공간 확보 ▲에어백, 리프트잭 장비를 활용한 차량하부 등 인명구조기법 등을 반복숙달했다.

김재현 기장소방서장은 “교통사고 현장은 예측할 수 없는 변수가 많고 인명과 직결돼 있기 때문에 철저한 훈련과 대비가 필요하다”며 “실제 현장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시민의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의 구조역량을 계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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