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부소방서(서장 성진용)는 3월15일과 3월19일 양일간 중구 남외동 소재 종합운동장과 동천체육관에서 소방대원 및 울산시설관리공단 직원 등 총 40여명이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3월2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에 대비해 중구 종합운동장 자위소방대원 각자의 임무 파악과 행동 요령 숙지는 물론 초기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준비됐다.

훈련은 중구 종합운동장 1층 관람석 구역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으로, 자위소방대원들이 소화기와 옥내소화전을 이용해 초동 대처하는 사이, 중부소방서 소방대원들이 긴급 출동해 화재를 진압하고 요구조자 구조 및 응급이송하는 합동소방훈련으로 진행됐다.

성진용 중부소방서장은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사고에 대한 유형별 초동 대처를 이번 훈련을 통해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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