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긴급구조지휘체계 확립과 재난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2024년 1분기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3월2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 상황 전파를 통한 긴급구조통제단 인원들의 각 부·반별 임무 숙달과 실질적 훈련으로 현장지휘관의 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창원소방본부는 도상훈련을 통해 개정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절차와 재난 상황에 대한 각 부·반별 대응 방안과 임무·역할을 토의했다.

이어 진해청소년전당 3층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 발생으로 다수 사상자 발생과 화재 확대 상황을 가정해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을 진행했다.

창원소방본부 최동조 대응구조과장은 “긴급구조통제단 각 개인별 담당 임무를 이해하고 숙달해 실제 재난 발생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신속하고 정확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을 위한 상시 훈련체계 구축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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