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소방서(서장 김용호)는 공사장 용접작업시 불티, 절단 시 작업자 등의 부주의로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으며 이에 유의해 화재예방에 관심 가져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3월21일 밝혔다.

건설 공사 현장은 화재 시 유독가스를 발생시키는 가연성 자재가 다량 적재돼 있어 인명피해와 연소 확대 위험성이 매우 크다. 

또 용접·용단 등 작업으로 인한 불티로 화재의 위험은 큰 반면 소방시설 등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화재 진압에는 어려움이 있어 화재의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건설 현장 용접·용단 불티에 따른 화재 예방 수칙은 ▲임시 소방시설 설치 의무화 ▲화재감시자 지정 배치 ▲용접·용단 작업자로부터 반경 5m 이내 소화기 비치 ▲작업 후 작업장 주변 불씨 여부 확인 등이다.

김용호 무안소방서장은 “공사장에 화재가 발생하면 다른 화재에 비해 인명 및 재산 피해가 큰 만큼 항상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화재예방 안전 수칙 준수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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