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부소방서(서장 김한효)는 지난 3월19일 남구노인복지관을 찾아가 생활지원사 및 직원 등 60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 및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화재취약 계층인 노인들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지원사를 대상으로 화재 및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방법과 노인들에게 필요한 응급처치에 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화재시 대피 방법 △소화기 사용법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여부 확인 △심폐소생술 및 생활 속 기초 응급처치법 등이다.

교육에 참여한 생활지원사들은 “꼭 알아둬야 할 내용을 쉽게 교육해주어서 고맙다”며 “평소 돌봄서비스를 제공받는 노인들에게도 전달할 내용이 많은 유익한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김한효 남부소방서장은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등 교육 기회가 부족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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