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서장 김성수)는 익명의 시민으로부터 손·발목 보호대를 전달 받아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고 3월25일 밝혔다.

지난 3월22일 신원을 밝히지 않은 한 시민이 진주소방서 민원실 앞으로 손·발목 보호대 160개와 “쥐 날 때 사용하셔도 되니 꼭 사용하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빕니다”라는 메모만 남기시고 갔다. 

김성수 진주소방서장은 “우리 소방관에게 온정을 전한 익명의 시민에게 감사드린다”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진주소방서 직원 모두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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