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소방서(서장 강동만)는 지난 3월22일까지 3일간 구조대와 생활안전대가 재건축 대상 건물에서 문 개방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3월25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각종 재난 현장에서 문 잠금장치로 인해 신속한 내부 진입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자 추진됐다. 잠금장치 해체 시간 단축과 대원들의 구조능력 향상에 중점을 둔다.

주요 내용은 ▲방화문 특성 및 구조이론 교육 ▲방화문 형태에 따른 해체ㆍ강제개방법 숙달 ▲문 개방장비 관련 구조장비 숙달 등이다.

강동만 동대문소방서장은 “화재 등 재난 현장이 갈수록 복잡ㆍ다양해지는 만큼 형식적인 훈련이 아닌 실전 같은 훈련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훈련으로 전문능력을 강화하고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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