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소방서(서장 유형석)는 3월22일 금정구 회동동 소재 동부종합폐차장에서 교통사고구조 수습능력 배양을 위한 ‘2024년 교통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형 덤프트럭에 의한 추돌사고 발생에 따른 요구조자를 구출하는 상황을 가정해 구조대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진행했다.

훈련 내용은 △사고차량의 특성 파악 및 2차 안전사고 방지 △유압장비를 활용한 문개방 및 구조공간 확보 △ 에어백 등 장비를 활용한 인명구조 △ 와이어 윈치를 활용한 구조기법 등이다.

동래소방서 민순식 구조구급과장은 “교통사고 현장은 예측할 수 없는 변수가 많아 출동대원들의 협력이 다른 어떤 현장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들의 현장 수습대응능력을 보다 더 강화해 시민의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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