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소방서(서장 장준영)는 3월25일 삼척시도계보금자리 소속 지적장애인 30명 대상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 소화기 사용법 ▲ 화재대피방법 ▲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 대상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된 심폐소생술 상황극으로 지적장애인들이 재미있게 심폐소생술을 배울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지적장애인 대상 교육 후 삼척시도계보금자리 소속 직원들의 대상으로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에 대한 교육과 실습을 진행했다.  

장준경 삼척소방서장은 “장애인들과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의 장이 부족한 게 현실”이라며 “장애인분들뿐 아니라 관내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측에서 소방안전교육을 요청한다면 관내 어디든 찾아가 소방안전교육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