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소방서(서장 조창근)는 3월25일 각종 재난 대비에 신속한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남양주시 다산동 소재 공동주택(아파트)에서 진행됐으며 신인철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대응과장, 조창근 남양주소방서장을 비롯한 남양주소방서 현장 대원 및 내근 근무자로 편성된 긴급구조통제단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훈련은 긴급구조통제단 요원들의 임무 숙지 및 운영 절차 숙달을 통해 재난 상황 대응능력 배양을 위해 진행됐고 실화를 전제로 시나리오 없이 아파트 11층 내부에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는 상황을 가정해 5단계에 따라 진행됐다.

단계는 ▲신고 접수 및 전파 ▲긴급구조지휘대 활동 ▲통제단 가동 ▲통제단 운영 ▲지휘권 이양 순으로 진행됐다.

조창근 남양주소방서장은 “각 부·개인별 임무를 잘 숙지해 실제 재난 발생 시에도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남양주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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