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서장 이강우)는 3월25일 3층 대회의실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소방차 교차로 진입 시 진행 방향에 맞게 신호등 자동 개방(연동) 시스템 이해를 위한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각 센터 차량 운전자 30여명이 참석해 교육이 진행됐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긴급출동 차량이 주행방향 통과 시까지 우선신호를 제공하고 교차로 통과 후 우선신호모드가 해제되는 시스템이다.

주요 내용은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사용자 매뉴얼 교육 ▲출동 중 교차로 신호제어 상태에서도 좌우 안전 확인 후 통과 등 사고예방 교육 ▲운영상 문제점 및 질의 응답 등이다.

이강우 원주소방서장은 “긴급차량의 신속한 재난현장 출동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꼭 필요한 시스템”이라며 “관내 신호 교차로는 긴급차량 출동 시 우선 신호시스템이 적용돼 목적지까지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