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부소방서(서장 정석동)는 지난 3월25일 안전보건표지 스티커(15종 150점)를 자체 제작해 소방서와 119안전센터 청사에 부착했다.

안전보건표지란 유해하거나 위험한 장소·시설·물질에 대한 경고와비상 시에 대처하기 위한 지시·안내 또는 그 밖에 근로자의 안전 및 보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사항 등을 그림, 기호, 글자 등으로 나타낸 것이다.

이번에 배부된 안전보건표지 스티커는 산업안전보건법에 규정된 표지 외에도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미끄러짐 경고, 추락 경고, 계단주의 등의 보조수단으로 사용하는 표지도 포함돼 있다.

또 안전보건표지 등 사업장에서 필요한 안전보건 콘텐츠는 안전보건공단 ‘미디어 현장배송 서비스’를 이용하면 인터넷에서 간편하게 신청하고 택배로 받을 수 있다.

중부소방서 박병원 청문감사담당관은 “소방청사 내 위험요소를 지속적으로 찾아내고 안전보건표지를 부착해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소방대원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