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소방서(서장 용석진)는 3월26일 오전 양구 KCP 호텔에서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용석진 양구소방서장, 서흥원 양구군수, 조돈준 양구군의회 의장, 양구군 의용소방대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오프닝 영상을 시작으로 ▲모범 의소대원 표창 수여 ▲소방서장 기념사 ▲양구군수·양구군 의장 축사 등 의소대원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의소대의 날’은 의소대의 역사를 기념하고 봉사와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2021년 법정 기념일로 제정됐다. 

행사는 2021년 3월19일 시작돼 올해 3회를 맞았으며 지역사회의 안전지킴이이자 소방의 든든한 전우로 함께하는 의소대원의 노고를 널리 알리고 자긍심을 기리고자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용석진 소방서장은 “생업에 종사하면서도 재난상황 발생 시 소방업무를 보조하는 의소대 대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의로운 용기로 행동하는 의소대 정신으로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해 소방과 함께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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