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서장 권웅)는 3월25일부터 오는 4월까지 2024년 새롭게 만들어진 소방안전교육 패러다임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3월27일 밝혔다. 

2024년 새롭게 만들어진 슬로건은 ‘너와 나, 우리의 안전한 시간’으로 내부 검토 및 온라인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슬로건이 품고 있는 의미는 복합화되고 예측 불가능해지는 새로운 재난 안전에 대한 국가책임에서 ‘스스로를 지키고, 이웃을 돕고, 정부 역할을 다하는’ 함께 실천하는 안전문화 분위기를 확산시키자는 것이다.  

‘스스로를 지키고’는 재난대응 시 스스로 자기 자신을 지킬 수 있는 능력 함양을 위한 수요자별 맞춤형 교육을 추진하는 것이고, ‘이웃을 돕고’는 자기를 지키는 능력을 확대해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는 역량을 습득할 수 있는 교육을 추진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정부 역할을 다하는’은 민관협업을 통해 공동가치를 실현하겠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포천소방서는 슬로건 및 패러다임 확산을 위해 ▲지역 언론매체 활용 홍보 ▲대형전광판·버스정보시스템 송출 ▲인스타그램 등 SNS 및 누리집 팝업 홍보 ▲안전체험관 및 소방안전교육 시 패러다임 전파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권웅 포천소방서장은 “재난의 복합화 예측 불가능성 증대로 대국민 안전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며 “소방안전교육 패러다임 홍보와 더불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해 안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