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서장 김성수)는 지난 3월28일까지 3일간 의령군 소재 경남소방교육 훈련장에서 열린 2024년 경남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종합 1위’를 차지했다고 3월2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화재, 구조, 구급, 최강소방관, 생활안전, 소방드론, 몸짱소방관 등 8개 분야에 걸쳐 진행됐으며 경남도 내 18개 소방서 대표 선수 300여명이 참가해 각 소방서의 명예를 걸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진주소방서는 몸짱소방관을 제외한 7개 분야에 26명의 소방공무원이 참가했다. 이들은 강인한 정신과 놀라운 팀워크를 선보이며 △구급전술 1위 △화재조사 1위 △구조분야 3위 △구급술기 4위 등 전 분야에서 고루 우수한 성적을 거둬 종합 1위 달성의 쾌거를 이뤘다.

김성수 진주소방서장은 “평상시 우리 대원이 흘린 땀의 결실을 이룬 것에 대해 선수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체력향상과 소방대응 기술연마를 통해 진주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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