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소방서(서장 류도형)는 청명·한식을 앞두고 소방·의용소방대 합동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월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청명·한식이 있는 3월 말과 4월 초에 가장 많은 산불이 발생하고 있어 신안소방서와 암태면 남·여 의소대 50여명이 암태면 소재 승봉산 등산로 및 하나로 마트 방문객을 대상으로 화기물 소지금지, 산림 인접지 영농 부산물 소각 행위 금지 등을 담은 안내문을 배부하며 산불예방에 대한 주의 사항을 홍보했다.

류도형 신안소방서장은 “3월14일부터 신안군 의소대 31개 대 612명과 함께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으로 산불 조심 경각심 고취 및 공감대를 형성해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