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소방서(서장 강종태)는 지난 3월27일 오후 성산구 중앙동 소재 창원종합운동장 내에서 불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은 기능별 역할 수행 및 재난 현장 지휘체계 확립 등 재난 대응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분기별 1회 진행되며, 신고접수를 시작으로 상황전파, 선착대 및 긴급구조지휘대 활동,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복구 및 수습 단계까지 각 재난대비 분야별 임무의 매뉴얼에 따라 대응 단계별 조치사항을 체계적으로 훈련한다.

훈련 내용은 ▲ 창원종합운동장 6.2 규모의 지진발생으로 건물붕괴 및 화재발생 상황전파 ▲ 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 상황판단회의·브리핑 ▲ 긴급구조통제단 기본 이해 ▲ 각 부·개인별 임무 숙지 및 토론 ▲ 가상 사고 상황 현장에 맞는 임무·역할 수행 등이다.

한편 이날 오전에는 긴급구조대응계획 요약 설명, 통제단 운영서식 작성 능력 향상을 위한 기능숙달 도상훈련도 진행했다.

성산소방서 장우영 대응구조과장은 “각 부·개인별 임무를 잘 숙지해 실제 재난 발생 시에도 신속·정확한 대응으로 창원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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