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 중앙119구조단(단장 김준규) 인명구조견 ‘마니’가 강원도 삼척에서 자살이 의심되는 실종자를 발견했으나 안타깝게 숨졌다고 4월25일 밝혔다. 실종자 최씨는 지난 4월 23일 금전문제로 부인과 다투고 집을 나갔으나 4월25일 삼척시 정상동 새천년도로조각공원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강원소방본부는 지난 4월24일 오후 2시43분 경 최 씨의 자살의심 실종신고를 접수한 후 위치추적을 통해 유관기관 합동으로 수색을 실시하는 한편 중앙119구조단의 인명구조견 투입을 요청했다. 중앙119구조단은 즉시 인명구조견 ‘마니’와 핸들러 등 수색팀을 급파해 4월25일 오전 7시부터 실종자 수색작전에 나섰다. 본격적인 수색이 시작된지 1시간 정도가 경과한 후 오전 9시40분 경 마침내 구조견 ‘마니’가 새천년도로조각공원 맞은편 산에서 사망한 최씨를 발견했다. 구조견 ‘마니’는 일본 지진, 아이티 지진 등 각종 해외출동 경험이 풍부한 최고의 베테랑 구조견이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 소방방재청 중앙119구조단(단장 김준규) 인명구조견 ‘마니’가 강원도 삼척에서 자살이 의심되는 실종자를 발견했으나 안타깝게 숨졌다고 4월25일 밝혔다. 실종자 최씨는 지난 4월 23일 금전문제로 부인과 다투고 집을 나갔으나 4월25일 삼척시 정상동 새천년도로조각공원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강원소방본부는 지난 4월24일 오후 2시43분 경 최 씨의 자살의심 실종신고를 접수한 후 위치추적을 통해 유관기관 합동으로 수색을 실시하는 한편 중앙119구조단의 인명구조견 투입을 요청했다. 중앙119구조단은 즉시 인명구조견 ‘마니’와 핸들러 등 수색팀을 급파해 4월25일 오전 7시부터 실종자 수색작전에 나섰다. 본격적인 수색이 시작된지 1시간 정도가 경과한 후 오전 9시40분 경 마침내 구조견 ‘마니’가 새천년도로조각공원 맞은편 산에서 사망한 최씨를 발견했다. 구조견 ‘마니’는 일본 지진, 아이티 지진 등 각종 해외출동 경험이 풍부한 최고의 베테랑 구조견이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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