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강일)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경기북부지역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와 연계한 119안전체험장을 운영한다고 4월30일 밝혔다.

경기북부지역은 매년 크고 작은 지역행사가 열리고 있어 관광객은 물론 어린이까지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북부소방본부는 행사장 내 일반인‧외국인 등을 비롯해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완강기‧경사구조대 등이 설치된 종합피난체험시설, 연기미로체험시설, 풍수해체험시설, 지진체험시설, 이동안전체험차 등 이동용 안전체험시설을 활용한 피난‧대피체험, 물소화기를 활용한 화재진압체험, CPR마네킹 등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5월1일 고양시에서 개최되는 ‘전국 장애학생체전’을 시작으로 5월5일과 6일 ‘임진각 어린이축제’, 5월4일부터 8일 ‘연천전곡리 구석기축제’ 등 지역행사에서 119안전체험시설이 설치‧운영된다.

이강일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누구든지 자유롭게 체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페이스페인팅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병행해 운영한다”며 “도민의 자율안전역량 및 위기대응능력을 배양해 안전한 경기도를 조기에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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