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심평강)는 소방공무원 현장활동 지원을 위한 모바일용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완료하고 오는 6월20일부터 직원들에게 배포한다고 6월19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개발되기 시작한 소방업무용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은 소방용수관리, 현장업무매뉴얼, 직원비상연락망, 공지사항 등 소방공무원들이 현장과 일상 업무에서 꼭 필요한 내실 있고 알찬 내용으로 만들어졌다.

특히 매뉴 중에 눈에 띄는 어플은 ‘소화전 검색’ 기능으로 현장에서 한번의 터치로 반경1Km 내의 모든 소화전을 검색해 위치와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에 야간화재나 도시 밀집지역에서 소화전을 찾는데 큰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직원주소록과 교대근무자 달력도 직원들에게 인기 있는 매뉴이다.

심평강 전북소방안전본부장은 “최신 정보통신 기술과 현장 대원들의 노하우를 접목시켜 도민들에게 감동적인 소방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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