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우효섭, 건설연)은 지난 6월26일 건설분야 산업 및 기술정책에 관한 국내 최고의 싱크탱크 역할을 할 ‘건설정책연구센터’의 개소식 및 현판식을 경기도 일산 본관에서 가졌다. 

건설연의 건설정책연구센터는 국내외 건설 산업 및 기술의 사회·경제적 성과와 건설기술의 세계적 수준을 객관적으로 측정해 건설 산업의 각종 이슈 및 현안과 정부정책에 대한 건설연의 제언기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다.

또 급격한 국내외 건설환경 변화에 국내 건설업계가 효과적으로 선제 대응 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국내 건설산업의 글로벌선진화를 이룩하고 해외시장 진출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설립됐다.

건설정책연구센터는 정부 정책 및 기업전략 수립 시 요구되는 각종 건설 정책지표(글로벌 건설경쟁력 지표 등) 개발, 건설시장 흐름의 조사․예측 및 건설 분야의 국가와 국민에게 기여한 성과를 사회·경제적 측면에서 분석하여 우선적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건설연은 이번 건설정책연구센터 설립을 통해 건설 산업・기술 정책 기획 및 미래 건설전략 제시 능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되고 정부와 건설업계가 필요로 하는 고품질의 건설 관련 정책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정부정책의 신뢰성 및 건설업계의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화순 국토해양부 기술안전정책관과 김명수 건설산업경제학회장 등 건설정책 분야의 관・산・학・연 전문가들이 건설정책연구센터의 개소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다.  
세이프투데이 김용관 기자(geosong39@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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