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청장 이기환 www.nema.go.kr)은 오는 7월4일 제196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에 대비한 물놀이 안전사고 취약지역 일제점검과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7월3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의 날’은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 재난관리책임기관별로 전국 동시에 추진하는 것으로 기관·지역별 특성에 맞게 물놀이 안전사고 발생유형을 감안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안전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하게 된다.

안전점검의 날(7월4일) 전후 1주일을 ‘안전강조 주간’으로 설정해 하천변·산간계곡·유원지·해수욕장 등 취약지역에 대한 안전시설 정비·확충, 안전관리요원 배치 등을 중점 점검한다.

또 전광판 및 현수막 등을 통해 ‘물놀이 안전 특별강조기간(7월1일~8월31일)’을 집중 표출함으로써 물놀이 안전사고의 경각심을 고취시키며 구명조끼 착용 및 수영전 준비운동 등 물놀이 10대 안전수칙에 대한 중점홍보와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소방방재청에서는 실질적으로 물놀이 인명피해 줄이기 위한 지자체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을 집중점검 할 계획이다.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추진 점검반을 편성해 최근 3년간 인명피해 발생 44개 지역의 물놀이 안전관리체계 구축 등에 대한 ‘물놀이 안전대책 추진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소방방재청은 앞으로도 국민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물놀이 안전사고 취약시설·지역에 대한 안전점검 등 예방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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