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가 환경부 주관 2009년도 시·도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관리실태 종합점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월28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지난 2008년에 이어 두번째이다.
선정은 매년 전국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는 지난해 12월부터 올 3월까지 배출업소 지도·점검체계 및 점검실적, 배출업소 환경관리개선실적, 민원해결실적, 위반업소에 대한 행정처분 및 사후관리실적 등 13개 항목을 비교·평가해 이뤄졌다.
특히 도는 ▲전국최초 실버환경감시단 운영 ▲중국강소성과의 자율환경관리 협약추진 ▲영세배출사업장 기술지도 등 선진 환경행정 우수 실천사례를 시행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시상식은 오늘 3월29~30일 덕산스파캐슬(예산군 덕산면 소재)에서 환경부 주관으로 2009년 시·도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 점검대회’에서 있을 예정이다.
이 날 행사에는 환경관련 시·도 관계자 350여명이 참석한다.
김용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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