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소방본부(본부장 오대희)는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불특정 다수인이 사용하는 시장, 대형마트,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예방활동을 강화해 위험요인 제거 및 도민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추석절 대비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8월31일 밝혔다.

오는 9월1일부터 23일까지 도내 131개소(시장 52곳, 대형마트 22곳, 영화관 12곳, 기타 45곳)를 대상으로 소방관서별 자체 또는 유관기관 합동조사를 통해 비상구 폐쇄, 복도․계단 등 물품적치 행위, 소방시설 중 불량사항을 점검하고 적발 시 시정․보완 명령할 예정이다.

오대희 강원소방본부장은 “특별조사기간 화재취약 소방대상물에 대한 관계자 안전교육 및 연휴기간 중 자체 소방안전관리 실태 등 미비사항을 점검해 화재예방활동 강화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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