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CA테크놀로지스의 시스템 보호 솔루션인 아크서브(ARCserve)가 GS인증을 받았다.

한국CA의 전체 시스템 보호 솔루션인 아크서브 국내 총판사인 소프트베르크(www.softverk.co.kr, 대표 김경호)는 아크서브 r16버전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GS(Good Software) 인증을 받았다고 9월10일 밝혔다.

소프트베르크는 특히 기존 백업 솔루션에 대한 GS 인증은 단일제품에 한정됐으나 이번 CA의 아크서브 GS인증은 전통적인 백업, 운영체제 백업 및 재해복구와 고가용성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제품에 대한 인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주장했다.

실제 한국CA의 아크서브는 전통적인 백업 기능인 아크서브 백업(ARCserve Backup), 운영체제의 신속한 복원과 가상화 시스템의 유연한 보호를 위한 아크서브 D2D(ARCserve D2D) 그리고 로컬 복제나 원격지 재해복구 시스템 구축을 위한 아크서브 리플리케이션(ARCserve Replication)과 서버의 이중화와 스토리지 이중화를 동시에 지원하는 아크서브 HA(ARCserve HA)등 4개의 모듈로 구성돼 있어 단일 제품으로 다양한 기업의 요구조건과 시스템 환경을 유연하게 지원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기업이 보유한 시스템 전체 보호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소프트베르크에 따르면 아크서브는 그동안 대전 정부통합센터등 공공기관을 비롯해 최근 삼성SDS 운영체제 및 가상화백업 프로젝트를 수주 함으로써 기존 SMB 시장 중심에서 점차 엔터프라이즈 시장으로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소프트베르크는 아크서브 GS 인증을 계기로 공공 시장을 적극 공략, 작년 대비 매출 2배를 목표를 하고 있다.

한편, 그 동안 소프트웨어 유통에 집중해온 소프트베르크는 아크서브에 대한 영업력을 강화하는 등 ‘소프트웨어 솔루션 비즈니스에도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한국CA테크놀로지스의 시스템 보호 솔루션인 아크서브가 획득한 GS 인증은 정부가 공공기관에서 좋은 소프트웨어 도입을 확산키 위해 실시하는 인증제도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가 소프트웨어 완성도를 평가해 일정 수준 이상의 기술력, 사용성, 신뢰성을 갖춘 제품에 부여하는 인증 마크이다.

세이프투데이 한영진 기자(jake@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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